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유 X 하니 뷰티 프로그램 찍으랬더니 연애 프로그램 찍는 중.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지난 4일 첫방송을 한 JTBC2 ‘소유X하니의 뷰티뷰’에서는 MC인 소유와 하니가 서로를 처음으로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소유와 만나기 전 하니는 인터넷으로 소유의 사진을 검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소유의 비키니 화보를 보며 감탄하는 등 소녀팬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하니는 선물을 고민하다 운동을 좋아하는 소유를 위해 밀가루와 버터,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건강 케이크를 직접 굽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베이킹에 이어 포장까지 예쁘게 해 내는 하니의 모습은 하니의 ‘만능돌’ 면모를 더욱 부각시켰다.
직접 만든 케이크를 예쁘게 포장해서 만남 장소로 가는 중에도 하니는 내내 소유 이야기를 하며 설렌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두 사람의 첫 만남 장소는 마사지샵이었다.
소유와 하니 모두 영문을 모른 채 끌려 간 마사지샵에서 갑자기 중간의 벽이 젖혀지며 서로를 마주보게 되었다.
황당한 상황에 두 사람은 모두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후 친목 도모를 위해 술을 한 잔 하기로 한 두 사람은 장소를 옮겼다.
하니가 직접 준비해 온 선물을 받은 소유는 감동받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니는 자신이 만든 케이크가 입에 맞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소유는 “초코향이 나서 좋다”며 케이크를 맛있게 먹었다.
소유가 케이크를 맛있게 먹자 하니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감동 받은 표정을 짓기도 했다.
또한 소유는 소주를 마시는 하니를 귀여워하며 꿀이 떨어질 듯한 달콤한 눈길을 보내기도 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우결 찍는 줄 알았다”, “방송 제목을 자꾸 확인하게 된다”, “둘의 케미가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4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JTBC2 ‘소유X하니의 뷰티뷰’는 리얼리티와 뷰티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두 MC의 리얼한 일상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더욱 색다른 뷰티팁을 찾아내기 위한 다양한 체험기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