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2019년 5월에 신축한 주한스위스 대사관의 모습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새로운 대사관 디자인은 스위스건축사무소 ‘버크하르트+파트너’의 설계안으로, 한국의 이래건축이 함께 진행했다.
서울 송월동에 머물러 온 스위스대사관은 공간 수요가 늘어나자 낡은 기존 공관을 허물고 같은 필지에 새로 건물을 지었다.
건축가는 빠르게 변화하는 서울의 도심을 고려해 변화에도 주변과 조화로운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고, 한옥의 마당이 가진 조화로운 포용성을 주요 개념으로 삼았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와 우아하고 아름답다”, “왜색 전혀없는 한옥이다”, “최대한 한옥의 요소를 뽑아 지은 것 같다”, “가고싶다 여기서 일하고 싶다”, “호텔 못지 않은 수준이네”, “한옥 대사관 넘나 예쁜 것”, “오~ 정말 한국 주재 대사관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