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유튜브 ‘KBS N’ 채널에는 “다 비즈니스야~ SNS 스타와 남친의 ‘찐 키스’를 목격했을 때 [연애의 참견3]” 영상이 올라와 시선을 모았다.
해당 영상은 실제 사연을 기반으로 재구성했다고 알리며 시작했다.
사연자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남친과 연애를 하고 있는데 SNS 팔로워 줄었다고 걱정하며 “얼마 전 SNS에 올린 커플 사진 때문에 손님이 줄은 것 같다”며 걱정했다.
남친은 훈훈한 외모로 SNS에서 인기가 많았다.
남친은 “레스토랑에 밥 먹으러 오지 나 보러 오나?”라며 넘겼지만 사연자는 커플 사진을 삭제해며 SNS에 괜히 연애하는 티를 내지 말자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친의 레스토랑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SNS 스타가 왔고 푸드 에디터였던 그는 남친에게 “우리 잡지 기사 내고, 내가 SNS에 맨날 사진 찍어 올려도 저 여자가 오빠 가게 태그 한 번 해주는 거 못 따라갈 거다”라고 말하며 메인디쉬를 서비스로 주었다고 했다.
이후 남친은 해당 인터넷 방송에 출연했는데 주제가 연예가 아닌 연애였다.
레스토랑이 적자를 몇 달째 이어갔기에 홍보를 위해 풀연했고 남친과 SNS 스타는 인터넷 방송에서 커플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남친은 사연자에게 했던 이벤트를 똑같이 SNS 스타에게하며 커플처럼 행동했다.
그리고 점점 사연자는 고민이 늘어갔다.
사연자는 남친의 레스토랑에 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고 SNS스타는 그에게 “영상 안 봤냐.
오늘 셰프님이랑 저 리얼 연애 인정했다.
그쪽도 동의해서 여기까지 온 거 아니냐. 덕분에 셰프님 매출 오르고. .”라며 뻔뻔하게 나왔는데요. 오히려 “남친을 곤란하게 만들거냐”라고 강하게 말했고 남친도 “당분간 주변 사람들한테 우리 완전히 끝난 걸로 해달라”고 말하며 촬영이 끝날 때까지 조심하자는 말을 했다.
이에 며칠 뒤 남친의 가게를 찾은 고민녀는 두 사람이 키스를 하고 있는 장면을 보고 놀랐다.
알고 보니 키스 촬영을 하고 있었고 제작진이 숨어서 촬영을 하고 있었다.
결국 촬영을 방해하는 꼴이 된 사연자가 사과를 해야했다.
남친은 계속해서 “비즈니스”라고 말했고 사연자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해당 사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과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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