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유치원 교사가 학부모에게 보낸 문자 내용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최근 한 맘카페에는 유치원 교사가 실수로 보낸 문자 한 통이 큰 이슈를 모았다.
해당 문자에는 긴급돌봄 운영과 관련해 아이들을 오전 9시 이후 등원시켜달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문제는 공지 문자 다음에 온 메시지다. 유치원 교사는 “이렇게 보냈어요. 여편네들 알아들었나 몰라”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실수를 알아챈 교사는 “죄송합니다.
마지막 보낸 문자는 다른 데서 온 메시지를 잘못 보냈다”며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며 사과 메시지를 보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문자 내용만 봐도 교사 수준 알 것같다”, “평소 학부모들을 어떻게 생각해왔는지 느껴진다”, “정말 수준 떨어진다”, “평소에도 얼마나 막말을 많이 했을까. 아이들한테는 잘 하는지 궁금하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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