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어린아이를 잔혹하게 살해하고 식인을 한 혐의로 사형에 처해진 범죄자가 미라가 되어 사원에 전시된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영국 데일리 스타는 7명의 어린아이를 살해하고 식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사형에 처해진 시 퀘이의 시체가 화장되었다고 전했다.
지난 1958년 시 퀘이는 태국에서 7명의 어린아이를 살해하고 그 시신을 요리해 먹은 혐의를 받아 사형에 처해졌다.
그러나 그가 사망한 이후에도 그의 시신은 방부처리가 되어 일반에 공개되었다.
그의 친인척 모두 시신을 인도하길 원치 않았으며, 한 교수의 “죄를 저질렀으며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그의 시신은 방부처리 되어 한 사원에서 지난 62년 동안 전시되었다.
그러던 중 지난해 8월 한 인권단체가 시 퀘이의 시신을 방부 처리하여 전시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옳지 않다고 주장하였다.
해당 주장은 받아들여져 그의 시신은 화장되었으며, 불교 장례식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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