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오중석 사진작가가 갑질 태도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사진작가 오중석의 첫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중석은 저소득 화상 환자의 치료와 생활을 지원해주는 몸짱 소방관 달력 프로젝트에 재능 기부를 하기 위해 소방학교를 방문했다.
트레이너 양치승은 오중석의 부탁을 받고 모델로 참여했다.
이윽고 촬영 장비를 가득 싣고 도착한 오중석은 직원들에게 1층에 장비를 세팅하라고 말했다.
이후 소방관들이 있는 4층을 둘러보더니 “여기도 예쁘다”며 촬영 장소를 변경했다.
이에 직원들은 1층 장비를 철거해 4층까지 올라왔다.
그러나 “단체 사진 먼저 찍자”며 다시 1층으로 장소를 옮겼다.
스튜디오에서 양치승은 “진짜 이상하다. 약간 또X이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장비도 무거워 보이는데 직원들 힘들겠다”, “직장 상사라고 생각하면 정말 일하기 싫은 타입”, “직원들 너무 안타깝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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