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버스정류장에서 바람 나옴’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 주목을 받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부산광역시 남구의 한 버스 정류소에서 촬영한 안내문이 올라와 있었다.
안내문에는 ‘버튼을 누르면 시원한 바람이 나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그러면서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버스정류소라고 덧붙여 있었다.
실제 버스정류장 앞에는 에어컨 모양처럼 생긴 환풍기에서 바람이 나왔다.
글쓴이는 “소심해서 버튼 못 눌러봄”이라고 후기를 적었다.
누리꾼들은 “서면 삼정타워 앞에 있음… 진심 존좋..”, “오 동탄에서도 봤음”, “과천에도 있더라”, “이거 봤는데 신기하더라” 등 목격설이 올라왔다.
몇몇 누리꾼들은 “이거 진짜 시원하고 좋더라”,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제대로 효과를 못봤을 듯”, “오 한번 가봐야겠다”, “이런거 너무 좋다.. 겨울엔 따뜻한 바람 나오면 좋겠다”, “누가 낸 아이디어인지 굿” 등의 기대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