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재벌들이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유명세를 타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사칭한 사람이 나타났다.
최근 인스타그램에는 프로필 사진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진으로 하고, 이재용 부회장의 이름을 사칭한 계정이 나타났다.
해당 계정의 소개란에는 “인류의 공동이익과 풍요로운 삶. 인류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사명. 대한민국 그리고 삼성전자가 함께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삼성전자 홈페이지 주소가 적혀있다.
해당 계정에는 삼성전자와 관련된 소식이나 이재용 부회장의 일정에 맞춘 사진과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 21일 이재용 부회장이 현대자그룹 남양연구소를 방문했을 때에는 “현대차 남양연구소 방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이에 해당 계정이 실제로 이재용 부회장이 운영하는 계정이라 생각한 1,800명 정도의 네티즌들은 해당 계정을 팔로우 했으며, 응원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그러나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지 않고 있으며, 해당 계정은 이재용 부회장을 사칭한 누군가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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