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아 체포되었던 한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난민이 또다시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독일 빌트는 지난 6월 11세 소녀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기소되었다 풀려난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 남성 주비르가 성폭행 혐의를 받아 체포되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 아동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주비르는 증거 불충분과 주비르가 다시 범죄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다며 풀려났다.
그러나 풀려난 후 5주가 지난 지난달 24일 아동 성폭행 혐의를 받고 다시 체포되었다.
성폭행을 당한 13세 소녀의 진술이 구체적이며 일관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독일 네티즌들은 재범 가능성이 낮다며 주비르를 풀어준 경찰들을 비난했으며, 경찰은 전과가 없었기에 또다시 범죄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경찰도 많이 후회되겠다”, “증거 불충분은 몰라도 초범이라 풀어준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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