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성은 관절을 둘러싼 근육이 최대한 어디까지 움직일 수 있는가를 나타내는 능력을 일컫는다.
유연성이 좋으면 일상 생활 중 여러 동작을 훨씬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부상을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도 한다.
유연성이 좋으면 민첩성과 거리 조절 기능이 향상된다.
반면에 유연성이 좋지 않다면 사고 시 다칠 위험도 커진다.
유연성의 또 다른 기능은 신체 나이를 측정하는 것이다.
유연성이 좋을수록 근육의 활동 범위가 넓다는 뜻이고 이는 곧 몸의 나이가 어리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당신의 신체 나이를 알아볼 수 있는 유연성 테스트를 소개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브라이트사이드(bright side)가 일상 생활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유연성 테스트를 소개했다.
발을 피고 허리를 숙여 손바닥에 닿게 하는 이 자세를 통해 지금 나의 신체 나이를 가늠해보자.
#1 신체나이 20-25세
다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손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는다면 유연성이 좋은 것이다.
이 경우 신체 나이는 20대 초반에 해당한다.
#2 신체나이 25-38세
만약 손가락 끝만 바닥에 겨우 닿는다면 유연성을 조금 기를 필요가 있다는 증거다.
#3 신체나이 38~50세
손이 바닥에 닿지 않지만 발등엔 올려 놓을 수 있다면 현재 당신의 근육은 꽤나 긴장된 상태다.
이럴 경우 무리하게 허리를 구부리거나 손을 뻗는다면 근육이 손상될 수 있으니 조심하자.
#4 신체나이 50세 이상
발에도 손이 닿지 않는 경우엔 분발해야 한다.
허리를 구부리는 행동 자체를 몸이 부담스러워 한다.
이 경우 기지개를 켜거나 다리와 팔을 자연스럽게 흔드는 등 매우 기본적인 스트레칭부터 다시 시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