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초대형 호박의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대왕호박, 색동호박 등 농부가 직접 키운 호박의 사진이 담겨 있었다.
이 호박을 가꾼 농부는 경남 의령군 용덕면 하늘내린농장 양재명, 백철숙 부부로, 대형호박을 키우기 위해 4동의 비닐하우스를 별도로 설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박과채소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4동의 비닐하우스 안에는 4개월 여 동안 정성들여 키우고 있는 대형호박 7개가 현재 자라고 있다.
이 호박은 줄자를 통해 크기를 측정한 환산법으로 계산하면 현재 무게는 대략 200kg 짜리부터 400㎏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대형호박은 미국이나 뉴질랜드에서 직구로 구매해서 발아시켜 3~5일 간격으로 영양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키우며 일반호박재배에 비해 10배 이상의 노력과 하루 2시간정도의 정성으로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와 판타지영화나 만화에 나오는 호박같다”, “대단하시다 정성이 보통 아니겠다”, “와… 대박이다 정말 얼마에 파실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