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소녀시대 ‘태연’이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팬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태연은 최근 콜라보를 진행한 스파오(SPAO)로부터 선물 받은 설탕 공예 케이크를 팬들에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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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위에는 태연의 반려견과 태연이 있었다.
태연은 팬들에게 “이거 먹어도 되는 케이크냐”라고 물었고, 한 팬은 “설탕 공예 케이크인 것 같다”라고 했다.
이에 태연은 “그럼 먹어도 되는 거냐. 딱딱하다”라고 했다.
이후 “잘라서 먹으라”라는 팬의 댓글에 태연은 과도를 들고 와 케이크를 잘랐다.
힘껏 자르던 도중, 다 자르고 나서 태연은 “누구야. 이거 잘라먹으라고 한 사람. 누구야. 죽을래 진짜? 아 씨. 여기 뭐 있는 줄 알아?”라며 케이크 단면을 보여줬다.
스티로폼으로 제작된 케이크였던 것.
태연은 “야! 누구야? 야! 한입해. 스티로폼이야. 나 진짜 얼탱이(어이)가 없어가지고. 뭔 스티로폼을 이렇게 열심히 잘랐어. 뭐야”라며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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