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작년 2월~11월 동안 쯔양의 영상에 영어 자막을 다는 일을 했다는 사람이 쯔양의 은퇴소식을 듣고 글을 써 올려 화제다.
전 번역가는 “거두절미하고 말하자면 쯔양은 제가 같이 작업했던 유튜버중에서 가장 착하고 배려심이 깊은 사람이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쯔양과 일하며 항상 반올림한 주급을 받았으며 수고비 같은 보너스도 늘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받았다고 말했다.
자신은 분당 X원을 받으며 영상에 영어자막을 달았는데 다른 유터버들 몇몇은 ‘분당 받는 돈을 보고 그만큼의 가치가 없다’고 거절했지만 쯔양은 유튜브가 더 잘될 수록 덕분이라고 말하며 항당 돈을 올려줄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 제가 작업한 유튜버중 가장 인간적이고 심성이 착한 사람이였습니다. 제가 11월즈음에 학업으로 번역가 일을 갑작스럽게 그만두기 전에도 industry standard가 제가 받는 돈보다 더 높다면서 또 분당 받는 돈을 올려주겠다고 연락했습니다. 그만큼 쯔양은 욕심이 없었고 제가 유튜버한테 이런 좋은 대우를 받는건 처음이자 유일이었습니다.”라고 함께 일한 경험을 전하며 쯔양의 인성을 칭찬했다.
그리고 최근 쯔양이 채널 초기에 협찬과 광고를 구분하지 못해 실수했다는 영상에 대해 “쯔양이 막 유튜브를 시작했을때부터 쯔양이랑 같이 작업한 사람으로 말하자면 쯔양은 처음 채널을 시작할때 유튜브라는 플랫폼 자체를 어떻게 쓰는지 잘 몰랐습니다”라고 말하며 쯔양이 한 말을 믿는다고 했다.
그리고 쯔양의 은퇴소식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모두 쯔양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알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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