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겸 유튜버 박서아가 ‘연애의 참견’ 에피소드 주인공이라는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박서아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서아TV’에 ‘해명하겠습니다 + 두 달 만에 그분과 통화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서아는 “요 근래에 DM이 엄청 많이 왔다”라며 “어떤 분들이 자꾸만 저한테 ‘연애의 참견 언니 아니죠?’, ‘그 비즈니스 커플이 언니네 커플 이야기인가요?’ 등의 메시지가 계속 왔다”라고 말했다.
박서아는 지난달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속 훈남 셰프 남자친구와 고민녀의 사연을 언급했다. 한 커플이 유명세를 얻기 위해 인기 BJ를 속여 가상 연애를 했다가 BJ와 ‘비즈니스 커플’이 된 사연이었다.
박서아는 자신과 전 남자친구 박영호가 ‘연애의 참견3’ 커플로 오해받아 해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서아와 박영호는 과거 소개팅 콘텐츠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 7개월 만에 결별했다.
박서아는 “이건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제가 욕심도 많고 물론 야망도 있는 사람이지만 이 정도의 야망은 없다”라며 “일 잘되고 싶어 가지고 이렇게까지 대국민 적으로 막 사기극을 펼치면서 마치 찐인 것마냥 연기를 하고 그렇게 할 만큼의 간이 큰 사람은 아닙니다 여러분”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오빠(박영호)와 헤어지고 연락을 안 한지 엄청 오래 됐다. 내가 말하는 것보다 직접 듣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박영호에게 통화를 시도했다.
통화에 성공한 박서아가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박영호 씨는 “그게 우리 얘기라고 했다고?”라며 “너랑 나랑 비즈니스라고 했다고? 진짜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네 진짜”라면서 강하게 부인했다.
마지막으로 박서아는 “더 이상의 오해나 추측은 안 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