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시절 멤버 ‘신지민’으로부터 온갖 모욕을 당해왔다는 민아의 상태가 심각해보인다.
8일 오후 10시에 민아는 SNS를 통해 피가 흐르고 있는 손목 사진을 올리며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 우리 가족들에게 정신적 피해 보상 다 해줘라. 11년간 세월을 내가 어떤 취급을 받고 살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방관자라 했다고 뭐라 했던 사람들. 똑똑히 알아둬라. 저 사람들 다 말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쓰레기 같은 사람이다.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 넣은 사람들이라고”
“난 행복한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로워.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 발도 딛이지마. 더러워. 나는 죽어서 당신들 괴롭힐거야. 악에 받쳐서 못 살겠거든”이라며 정신 상태가 무척 위태로워 보이는 글을 게시했다.
2일 전인 지난 6일에도 민아는 “진리(故 설리)야 보고 싶다”라며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상황을 암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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