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우가 지나간 광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 모습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게시물에는 지하주차장 입구가 빗물로 가득찬 모습이 보였다.
실제 신안동의 모 아파트 주차장으로 주차 차량 50여 대와 함께 침수됐다.
소방차와 배수범프 등을 이용해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침수 범위가 넓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파트 주민들은 현재 전기, 가스, 수도가 전부 끊겨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밑에 배수 설계를 안했나.
물이 빠지는 속도보다 차는 속도가 엄청 빨랐던건가”, “와 진짜.
. 차 다 어카냐”, “중고차는 당분간 패쓰…”, “아파트 전체가 전기도 안되고 물도 안나오면 멘붕일 듯”, “말 그대로 물 난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주말 북구 지역에서 500mm에 이르는 폭우가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