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70만 구독자를 거느린 인기 유튜버 문복희가 유료 광고 논란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뒷광고 리스트가 나와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문복희가 뒷광고를 받은 리스트가 확산되고 있다.
해당 리스트에는 ‘헬로네이처 과일’, ‘베스킨라빈스’, ‘신참떡볶이’, ‘바르다김선생’, ‘이삭토스트’, ‘또래오래’, ‘피자마루’, 피자첫’, ‘한돈’, ‘서브웨이’ 등 52개 업체가 있었다.
누리꾼들은 “많이도 받았네”, “저거 다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지..?”, “요즘 이래서 유튜버들이 부자다…”, “와 이렇게 많은지 몰랐네 깜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4일 유튜브 ‘문복희 Eat with Boki’ 채널 커뮤니티란에 문복희는 “유튜브를 시작하고 광고를 표시함에 있어서 정직하게 행동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앞서 문복희는 유료 광고 논란이 불거지자 “먹방영상과 관련없는 것은 모두 거절하하고 음식의 경우에는 제 입맛에 맞는 것만 먹는다 라는 저만의 철칙이 있어서 광고제의를 받은 것 중에서도 선별해서 괜찮을 것 같은 것만 미리 시식해 보고 맛있게 먹은 음식만 광고를 진행해오고 있다”면서 “광고는 협찬이라고 명시해 왔다”면서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