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많은 지역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며칠 째 이어지는 거센 빗줄기는 멈출 생각을 하지 않고 국민들의 마음을 타들어가게 한다.

 

전국적으로 여러 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지만 그 중에서도 호남지역의 피해가 상상을 초월한다.

 

전북 남원, 순창에서 시작해 전남 구례, 광양으로 이어지는 섬진강 줄기는 섬진강이 범람하고 제방이 무너지며 건물 1층이 전부 잠기는 대참사도 일어났다.

이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해 섬진강 주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SBS ‘8뉴스’가 보도한 순창군의 한 승마장 CCTV에는 산사태로 갑자기 토사가 쓸려 내려오는 모습이 담겼다.

 

단 몇 초만에 밀려온 토사는 창고를 파괴하고 거센힘으로 승용차를 밀어버린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사람있었으면 너무 끔찍했을듯”, “저게 뭐야..”, “산사태 처음 보는데 저렇게 위험해?”, “무슨 창고를 종이 찢듯이 뚫어버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해당 CCTV의 장면이 담긴 SBS의 뉴스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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