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선파악 못하게”… 코로나 19 우려에도 열린 시위, 시위 참가자에게 전달 된 단체 문자 내용이 충격적이다.
코로나 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수단체들이 15일 광화문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그러한 가운데 지난 15일 딴지일보에는 “태극기집회 톡방 지시 내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해당 내용은 시위 참가자들이 받은 문자”라며 시위 관련 문자를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는 매우 충격적이었다.
시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방해를 받지 않게 핸드폰 전원을 끄고 현금만을 사용해 동선을 파악하지 못하도록 행동하라는 내용이 담겨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정도면 진짜 미친것 같다”, “이건 진짜 법적처벌해야한다”, “생각없냐 뇌절했냐”, “이건 테러다”, “제발 좀 가만히 있어라”, “이걸 정치랑?”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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