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화가 ‘넷플릭스에서 퇴출 되어야 한다’며논란이 되고 있다.
영화 ‘365’일은 지난 6월,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되었다.
개봉과 동시에 넷플릭스 판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라며 엄청난 수의 시청자들을 끌어모았는데 결국 내용이 문제가 되었다.
영화 ‘365’일은 한 여성이 여행을 떠났다가 마피아 보스에게 납치된 후, 납치범인 보스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룬것이다.
엄청난 수위로 올해 초 폴란드에서 개봉하며 큰 흥행을 했고 6월에도 넷플릭스에 뜨자마자 여러 나라에서 상위 순위권을 차지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성매매, 납치, 강간을 미화한 ‘365’일을 공개하는 것은 아주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넷플릭스를 비판했다.
결국 지난달 온라인 청원 사이트 ‘체인지’에는 영화 ‘365’일이 스톡홀름 신드롬과 학대를 미화한다며 넷플릭스에서 퇴출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왔고 거의 8만명의 사람들이 이에 동의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영화는 영화로 못보냐”, “넷플릭스 그렇게 따지면 걸러야할 영화가 한 두개가 아니다”, “진짜 불편러들 실화냐?”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고, 반면에 “성폭행 피해자들에게는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다”, “이런 스토리 왜 만들어 내는 건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다음은 해당영화의 예고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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