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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구를 주문했는데 실수로 내 자취방이 아닌 본가로 배송이 간다면?
상상하기도 싫을 일이 벌어질 것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남성의 사연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남성은 ‘쿠팡때문에 자살하고 싶다’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난생 처음으로 쿠팡으로 자.위기구인 ‘텐가’를 주문한 남성은 배송 전날 끔찍한 사실을 알게되었다.
배송지가 자신의 자취방이 아닌 편도로 2시간 거리에 있는 본가로 설정되어 있는 것.
남성은 “쿠팡에서 텐가 시켰는데 내 자취방 아니고 본가에 주문 넣어버렸다. XX”라며 “이걸 배송 전 날 알아버려서 주문 반품신청 했는데 취소가 될련지 모르겠다 XX”라고 했다.
항상 자동으로 자취방으로 배송되어서 특별히 확인을 하지 않았던 남성은 “한 달에 20개 정도 택배를 시키는데 그 중에 단 한개도 이런 적이 없는데 갑자기 이렇게 됐다”며 “쿠팡에서 암살 계획을 세운 것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왕복 4시간을 써서 삶을 되찾자”, “나라면 알아챈 순간 시동 걸었다”, “며느리라고 소개드려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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