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지코의 KOZ 엔터테인먼트 인수를 추진 중이다.
다만 최종 성사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3일 뉴스1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인수 움직임은 올 들어 시작되었고 최근 더욱 활발히 진행 중이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는 “방시혁 대표가 KOZ 엔터테인먼트 측을 접촉해 인수 관련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는 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고가는 것으로 안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기회를 열어뒀다. 그러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과 뉴이스트와 세븐틴 등이 소속된 플레디스의 지분을 인수해 자사 산하 레이블로 뒀다.
이에 엄청난 프로듀싱 실력까지 겸비한 지코와도 손을 잡게 된다면, 더욱 K-POP 시장에서의 더욱 탄탄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올 10월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지난 2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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