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가 웹예능을 통해 ‘엑소’ 찬열의 할로윈 파티에 얽힌 뒷이야기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6일 보아는 웹예능 ‘키워드 보아’에 출연해 샤이니 키와 함께 속초로 떠났다.
둘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술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떠올리곤 “회식가면 밥은 잘 안먹게 돼. 자꾸 건배하고 얘기해야 하니까 술만 먹게 되는 거야”라고 이야기 했다.
키는 이에 공감하며 “나도 그런 비슷한 이유로 ‘SM타운’ 회식가면 잘 못 먹는데. 할로윈 때는 분장 때문에 못 먹었어”라고 말을 이어갔다.
그는 분장은 생각보다 얼마 안 걸렸지만 ‘심슨’의 마지 심슨으로 변신하는 바람에 눈을 계속 감고 있어야 했다며 웃었다.
이어 보아는 엑소 찬열의 분장을 인상 깊게 봤다며 “걔 숙소에서 파티 장소까지 걸어왔다며? 아이언맨 코스튬 때문에 무릎을 못 구부려서 차를 못 탔대”라고 언급했다.
보아는 엑소 수호에게 “쟤는 왜 계속 서 있어?”라고 물었고 그러자 수호는 “누나 앉지를 못해요”라고 답했다고 한다.
한편 찬열은 과거 팬 사인회에서도 이를 언급한 적이 있는데 “분장하는데 돈을 다 써서 현재 통장에 5만 4,000원 남았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유쾌했던 SM 할로윈 파티 사진들을 다시 한번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