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딱 맞는 사람을 만났다고 느낄 때가 있다.
그런 연인과는 같은 감정을 교감하기 때문에 견고하고 편안하다.
그러나 모든 사랑이 그렇지 않다.
당신은 아직도 열렬히 사랑하는데, 상대방은 식은 것 같다는 의심이 든 적이 있는가?
그러한 관계는 빨리 끝을 보는 것이 서로에게 이롭다.
온라인 미디어 인사이더에 따르면, 연인에게서 마음이 떠나면 8가지의 신호를 보낸다고 한다.
사랑을 점검할 필요가 있는 8가지의 상황을 소개한다.
1. 당신에 대해 물어보지 않는다
사랑을 하면 궁금해 진다.
당신의 신념이나 당신에 그 자체 대해서, 혹은 당신의 일상에 대해서 듣고 싶어 한다.
당신 가족의 일이나 직장의 일에 관해서도 들으려고 한다.
그러나 상대방이 당신에 관해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면 애정이 식었다는 신호다.
둘이서 공통된 주제가 없더라도, 서로 관심과 애정만 있다면 대화를 나누며 더욱 애정을 키워나갈 수 있다.
2.당신과 시간을 보내길 꺼려한다
모든 사람에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연인간의 관계에선 혼자만 남겨진 기분이 들면 안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간을 함께 보내는 커플들이 더욱 행복하다고 한다.
만약 상대방이 함께 하는 시간을 피하거나, 빨리 만남을 끝내고 싶어한다면 상황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3. 당신의 친구나 가족을 만나기를 피한다
당신의 연인이 친구나 가족 모임을 함께하길 거절한다면, 관계가 오래 지속되기 힘들다.
연애 전문가 에이프릴 마시니는 “만약 연애를 한지 6개월이 넘었는데 당신에게 자신의 친구나 가족을 소개하지 않는다면, 그는 당신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4.스킨십을 회피한다
스킨십을 피하는 데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서로 대화를 통해 맞춰갈 수 있다면 괜찮다.
그러나 소통을 거부하며 스킨십을 피한다면 좋지 않는 신호다.
5.스킨십’만’ 원한다
데이트를 할 때 다양한 것들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영화 보기, 레스토랑에 가기 등을 건너 뛰고 오로지 침대로만 달려간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연인간의 관계에서 속궁합이 잘 맞는 것은 중요하지만, 속궁합만 추구해서도 안된다.
스킨십 만으로 사랑을 느끼려는 관계는 돌아봐야 한다.
6. 가끔가다 잠수를 탄다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어떤 경우던지 연락을 무시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연인이 가끔가다 잠수를 탄다면, 당신이 그의 마음 속에 없을 확률이 높다.
수시로 연락을 해야한다는 말이 아니다.
말도 없이 홀연히 사라지는 사람과는 의지하는 관계로 발전하기 어렵다는 말이다.
7. 함께 하는 미래를 그리지 않는다
서로의 꿈과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 받는가?
당신의 연인이 그러한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면, 미래에 함께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다.
지금 당장의 문제는 없겠지만 장기적으로 사랑이 깊어지지 못할 확률이 크다.
8.당신을 존중하지 않는다
연인 관계의 기본은 서로에 대한 존중이다.
어떨 땐 사랑보다 존중이 더욱 중요하다.
상대에게 사랑받지 못한다는 느낌은 들 수 있지만, 존중 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면 안된다.
만약 상대가 당신을 무시하거나, 배려를 당연하게 생각하면 그는 당신과 미래를 함께할 사람이 아니다.
당신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과 시간을 낭비할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