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를 뒤흔드는 신인 아역 배우가 탄생했다.
일본 TBS 드라마 ‘3인의 아빠를 통해 배우로 갓 데뷔한 ‘이시즈카 렌’이 그 주인공.
2016년 4월에 태어나 이제 겨우 뜨거운 신인’이다.
TBS에 방영된 드라마 ‘3인의 아빠’는 세 명의 남성이 동거하고 있는 셰어하우스 갑자기 아기가 나타나면서 발생하는 일을 다채롭게 엮은 코미디 육아 드라마다.
갑자기 나타난 아기 역을 맡은 이시즈카는 ‘이 아이는 당신의 아이’라고 적힌 쪽지와 함께 셰어하우스 안에서 발견된다.
드라마는 주인공 세 남자 중 누가 아기의 아빠인지를 추리해가는 과정을 그려내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방영이 시작되기 전부터 ‘호리이 아라타’를 비롯한 현재 일본 내 최고 주가를 달리는 훈남 배우 세 명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에 이목이 집중됐다.
1화가 방송된 이후엔 ‘갑자기 배송된 아기’역을 맡은 이시즈카의 귀여운 외모가 큰 화제를 낳아 드라마 역시 주목을 받았다.
1화 방영 후 일본 유명 웹사이트는 아기 역할로 출연한 연기자의 신상을 궁금해하는 글로 온통 도배됐다.
이시즈카의 부모가 관리하는 인스타그램에의 정보에 의하면 그는 2016년 4월 8일에 탄생해 각종 CF 출연 경력이 있는 현역 광고 모델이다.
연기는 드라마 ‘3인의 아빠’가 처음이라고 전해진다.
일본 열도를 뒤흔든 데 이어 ‘3인의 아빠’는 한국의 한 케이블 방송국에 수입돼 지난해 6월부터 방영됐다.
이시즈카의 외모는 한국 시청자의 마음도 뒤흔들었다.
많은 시청자들의 이모 삼촌 팬을 자처한 것이다.
드라마에서의 ‘열연’을 비롯해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일상 사진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미 국내 커뮤니티사이트에서는 이시즈카 사진이 공유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2016년생 효자 탄생’, ‘내 머리카락보다도 어리다’, ‘여자아이만큼 예쁘다’는 반응을 보이며 새로운 배우의 탄생에 많은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