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만화에 나올법한 비주얼로 화제였던 ‘피겨 소년’의 근황이 화제다.
4년 전 SBS ‘내 마음의 크레파스’에는 한 남자 피겨 주니어 선수가 출연했다.
짧은 분량이었지만 그의 훈훈한 외모 덕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피겨 남자 싱글 국가대표 박성훈.
2002년생으로 4년 전 방송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박성훈 선수는 올해 고등학생이 된다.
최근 근황을 보면 그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하얀 피부는 그대로지만 우월한 다리 길이가 돋보일만큼 훌쩍 성장했다.
경기 영상에서는 힘차지만 가벼운 몸짓과 빠른 회전이 돋보인다.
박성훈 선수는 지난해 아시안 오픈 피겨스케이팅 트로피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작년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는 16위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