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만의 한 가구회사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제안한 사진 촬영 방법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대만의 ‘파트야(Patya)’ 라는 가구회사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발렌타인데이에 데이트 할 애인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혼자서도 커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페이스북에 공개된 사진들은 파트야 가구회사의 가구를 사용해서 여자친구가 있는 척(?) 사진을 찍는 모습이었다.
사진 속 남성은 긴 머리 가발을 한 손에 들고 발가락을 카메라 삼각대 삼아 스마트폰을 이용해 연출 사진을 찍는다.
그 모습이 굉장히 우스꽝스러워서 웃음을 자아내지만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마음도 들게 한다.
당신에게도 카메라와 가구, 그리고 약간의 뻔뻔함이 있다면 도전해 보기를 바란다.
발렌타인데이에 커플들보다 더 로맨틱한 사진을 남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