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과 여성은 서로 다른 신체적 특징을 갖고 있는데, 이 때문에 서로의 신체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몇 가지는 여성이 들으면 코웃음을 치거나 다소 황당한 내용들이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는 남성이 여성의 몸에 대해 착각하고 있는 10가지 거짓들에 대해 소개했다.
10가지 중 하나라도 잘못 알고 있는 게 있었다면 이제라도 제대로 된 지식으로 바로잡길 바란다.
1.생리 중인 여자들은 소변과 피가 같이 나온다.
남성과 달리 여자들은 질과 요도가 구분되어 있다. 별도의 기관이므로 생리와 소변은 다른 곳에서 나온다.
2.소음순이 크거나 늘어나면 성경험 횟수가 많은 것이다.
흔히 남성들은 소음순이 크거나 늘어나면 많은 성경험을 했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소음순의 크기와 모양은 마치 지문만큼이나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성경험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3.여자들은 모두 큰 가슴을 갖기를 원한다.
순전히 ‘큰 가슴’을 선호하는 남성들의 착각이다.
큰 가슴을 가졌을 경우 속옷을 살 때 사이즈가 잘 없거나 더 비싼 속옷을 사야 하는 경우가 많다.
4.여자들의 가슴에선 항상 우유가 나온다.
출산한 여자의 가슴에서는 아이를 위해 젖이 나온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여성의 경우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5.여자들은 자위를 하지 않는다.
여자들도 남성들과 마찬가지로 자위를 한다. 어떤 여성들은 남성들보다도 더 열심히 자위를 즐기고 있을 수 있다.
6.여자의 그곳은 물건을 삼킬 수 있다.
당연히, 여자의 그곳은 덫이 아니다. 안에서 콘돔이 빠지는 일은 가능하지만, 쉽게 찾을 수 있다.
질 상단에는 외부의 침입을 막는 기관이 있어 불의의 사고(?)가 아니면 쉽게 물건이 들어가지 않는다.
7. 생리는 별일이 아니다.
생리는 사람에 따라 엄청난 생리통을 동반한다. 여성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만 생리통을 겪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생리 기간 내내 생리통을 달고 사는 사람도 있다.
생리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3-7일간 이어지는데, 이 기간 내내 출혈을 해야 한다는 것은 결코 보통 일이 아니다.
남의 고통을 겪어보지 않고 함부로 판단하지 말길 바란다.
8. PMS(생리전증후군)은 여자들이 대는 핑계일 뿐이다.
이는 의학적으로 증명된 증후군이다. 비유적으로 끓기 직전의 주전자를 생각해 봐라. 끓지 않는다고 해서 주전자를 만져도 괜찮을까? 뜨거운 건 마찬가지니 조심하는 게 좋을 것이다.
9. 브래지어는 성적 매력을 위해 입는 것이다.
브라는 가슴을 중력으로부터 보호해 처짐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안에 철사 와이어로 고정되어 있어 매우 불편해 최근에는 와이어 없는 브라나 브라렛이 인기를 얻고 있다.
10. 여자는 털이 잘 나지 않는다.
당신이 이 사실을 믿는다면 그저 아직 털이 많은 여자를 만나지 못했거나, 그들이 눈물나게 열심히 제모를 해 왔기 때문일 것이다.
당신이 털이 많은 여자를 보지 못한 건 그저 여자들이 털을 관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