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예인의 열애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된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 속에서 과연 연예인 커플은 어떻게 탄생하는 걸까?
최근 아프리카 BJ로 활동 중인 엠블랙 출신 BJ 지오가 연예계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개인방송 중 한 시청자에게 “아이돌 커플 많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질문을 받은 지오는 “그렇다. 연예인분들이 같은 연예계 종사자들과 연애를 많이 하는데 그건 정말 당연한 일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연예계를 학교로, PD를 학교 선생님으로 비유했고 기획사는 부모님이라고 설명했다.
지오는 “매일 학교에 가서 친구들을 보는 것처럼 (연예인들도 서로를) 매일 본다.”, “우리 학교 다닐 때 남녀공학이면 같은 학교 친구들끼리 많이 사귀지 않냐. 비슷한 개념”이라고 전했다.
또 지오는 “(다른 사람들과)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다. 어디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러겠냐. 그래서 그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조심스럽긴 한데 연예인도 사람이다. 사람으로서 굉장히 당연한 기본적인 모습”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한 지오는 지난 2월 아프리카 BJ로 데뷔해 큰 관심을 모았다.
당시 지오는 “1인 미디어에 관심이 있었으며, BJ는 2년 전부터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