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이 깜짝 놀랄 수영 실력을 뽐냈다.
지난 4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와 함께 어린이 수영교실이에 처음 참석한 윌리엄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윌리엄은 아빠 샘 해밍턴의 도움을 받아 수영을 배웠다.
처음부터 여유로운 표정으로 용감히 입수에 성공한 윌리엄의 힘찬 발차기가 돋보였다.
물에 적응을 잘하는 윌리엄을 본 수영강사와 샘 아빠는 윌리엄에게 잠영을 가르쳤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물속을 엄마 품 안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느껴 잠영을 비교적 쉽게 배운다고 알려져 있다.
샘 아빠가 윌리엄의 가슴을 잡고 물속으로 밀자, 윌리엄은 놀라지도 않고 곧바로 앞으로 나아갔다.
윌리엄은 물속에서 눈을 뜬 채로 스스로 발장구를 치면서 수영장 벽까지 이동했다.
프로그램 내레이션을 맡은 정혜영은 “이 정도면 수영 신동이라도 해도 되겠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윌리엄은 물 밖으로 나와서도 환하게 웃으며 진심으로 수영을 즐기는 반응을 보여 다른 아이 보호자들에게도 칭찬을 들었다.
이후 윌리엄은 수차례에 걸쳐 잠수하며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잠영 실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받았다.
‘수영 신동’ 윌리엄의 이야기가 그려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해당 회차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0.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