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에 따르면 연봉 1억을 넘게 받는 사람은 우리나라의 상위 5%에 해당한다고 한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20년 이상 근속 근무 후 퇴직할 즈음에나 겨우 연봉 1억 원에 도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연봉 1억 원을 받는 상위 엘리트 직장인들의 한 달 실 수령액은 얼마나 될까?
보통 연봉에는 4대 보험을 비롯한 근로소득세 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받는 월급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에 못 미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기업에서 공개하는 연봉에는 상여금이 포함된 경우가 많은데, 상여금은 강제성이 없는 임금으로 지급되는 경우 근로기분법상 임금에 포함된다.
따라서 기업의 단단에 따라 지급되는 상여금은 겉으로 드러나는 연봉이 더 높아보이게 한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실 수령액은 부양가족수와 자녀수, 세금을 공제하지 않은 금액인 비과세에 따라 결정된다.
부양가족이 본인 포함 3명, 자녀는 1명일 경우 연봉 1억의 실 수령액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비과세가 10만 원일 때 실 수령액은 약 689만 원이다.
회사마다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모든 직장인이 꿈꾸는 연봉 1억도 실제 월급으로 환산하면 689만 원이라는 점이 다소 놀랍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