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을 재지 않고 지내다가 문득 살이 쪘다는 걸 느끼는 순간들이 있다.
평소에는 편하게 하던 행동들이 급 불편해진다거나, 주변 사람들이 자꾸 살이 쪘다는 힌트를 보낸다.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면 자신의 모습이 생소하게 보이기도 한다.
말하지 않아도 깨닫게 되는 “내가 살찐 걸 느낀 순간”들을 소개한다.
1. 다리 꼬는 게 불편하다
평소에는 자유자재로 다리를 꼬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허벅지가 끼는 느낌이 든다.
옷이 작아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실제로 세탁기에 바지를 돌리면 바지 사이즈가 줄어들기도 한다.
그렇지만 평소에는 문제 없던 자세가 자주 불편해진다면 살이 쪘다는 뜻이다.
또한 심하게 몸 사이즈가 커졌을 경우, 다리를 꼬다 바짓가랑이에 구멍이 생길 수 있다.
2. 웃으면 바지 단추가 열린다
평소에 스키니 바지를 즐겨 입던 당신.
티셔츠를 바지 안에 끼워 입기도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가만히 있어도 불편하다.
심지어는 웃을 때 바지 지퍼가 풀린 경우도 있다면, 살이 쪘을 가능성이 높다.
3. 웃다가 브레지어 끈이 풀린 적 있다
브래지어 제일 안쪽에 버클을 채웠는데 갑자기 툭 버클이 풀린 적이 있는가?
황급히 화장실로 가서 다시 끈을 채운 경험이 있다면, 등살이 붙었다는 뜻이다.
4. 고개를 숙이면 턱이 두개다
스마트폰을 하며 고개를 숙이는데 목에 두툼한 것이 걸린 느낌이 나는가?
전에는 분명 아무렇지 않게 고개를 숙였는데 무언가 걸린 느낌이 난다면, 거울을 보고 충격을 받을 지도 모른다.
더 늦기전에 다이어트를 결심 할 때다.
5. “요즘 얼굴 좋아보인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서 얼굴이 좋아보인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가?
물론 일이 잘풀려서 행복해 보인다는 뜻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얼굴 살이 올랐다는 말일 가능성이 크다.
6. 갑자기 반지가 불편하다
세수를 할때 쉽게 빠지던 반지가 걸린 듯이 한번에 빠지지 않는다.
특히 일주일 정도 안뺐던 반지를 다시 꼈더니 힘겹게 손가락으로 들어간다면, 당신이 살이 쪘다는 증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