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가 인정한 여성이 유일하게 남성을 이길 수 있는 무술로 ‘주짓수’가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주짓수는 브라질리언 주짓수(Brazilian Jiu-Jitsu) 혹은 브라질 유술(柔術)로 불리며 관절 꺾기나 조르기 등을 이용하여 상대방을 제압하는 무술이다.
지금히 미국에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주짓수의 시초는 유도다.
일본의 실전 유도가인 마에다 미츠요(일명 콘데코마)가 브라질로 이주해 실전 격투를 통해 익힌 기술과 일본 유도의 원형인 일본 유술(일본식 발음 주주쓰)의 기술들을 그레이시 가문에 전수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브라질에서 발전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 후 1993년 1회 UFC 대회에서 작은 체구의 호일러 그레이시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주짓수’라는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현재는 ‘실전 최강무술’로 불리며 FBI가 인정한 ‘여성이 남성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술’로 알려졌다.
실제 FBI, CIA등 특수임무를 맡고있는 요원들의 수련과목이기도 하다.
호신술로도 매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주짓수는 자신의 힘은 최소화하고 상대방의 힘을 역이용하는 기술이 뛰어나다.
체구가 작고 힘이 약한 사람일지라도 기술을 익혀둔다면 얼마든지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다.
주짓수는 건강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무술로 현재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