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깨달음의 상태에 도달할 때까지 이 세상으로 재탄생한다.
”
이는 불교의 윤회 사상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전생이 있고 그 다음으로 이어지는 현생이 있다는 것이다.
전생이 정말 있는지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확인할 수 없지만, 우리 주변에는 전생을 믿는 사람들이 꽤 많다.
그리고 이들은 몇 가지 증거를 제시하며 전생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과연 전생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인지 아래의 증거들을 보며 생각해보자.
#1 이유 없이 두려움을 느끼는 대상이 있다
사람들의 공포는 대개 과거의 경험과 관련되어 있다.
즉, 높은 곳에서 떨어져 본 경험이 있다면 고소 공포증을 느끼고, 물에 빠진 적이 있으면 물 공포증을 느낀다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아무 이유도 없이 유독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게 있다면 그것은 전생에 겪은 경험 때문은 아닐까?
전생을 믿는 사람들은 이에 대해 전생에서 느꼈던 공포가 현생에서 무의식 중에 나타나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2 데자뷰를 자주 느낀다
데자뷰는 특정한 순간이나 행동, 상황이 전에 했던 일처럼 매우 익숙하게 느껴지는 현상이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이 데자뷰를 겪는다.
일부 해몽가들은 이를 전생에서 겪은 똑같은 상황이 머릿 속에 스쳐 지나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3 같은 꿈을 반복해서 꾼다
특정한 꿈을 반복적으로 꾸는 것은 전생의 경험이나 잠재의식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꿈에서 무의식 속에 잠자고 있는 오래 전 기억이 계속해서 떠오르는 것이다.
#4 갑자기 혼자라는 느낌이 든다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느닷없이 나만 혼자라는 소외감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이렇게 갑자기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은연중에 전생을 그리워하는 것이라고 한다.
#5 기억 속에 희미한 추억들이 많다
어린 시절의 기억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희미한 추억들을 기억한다면 전생의 추억은 아닐까.
언제, 어디서 일어났던 일인지 확실하지 않은 경험들은 현재의 기억 속에 잠재된 전생의 흔적일지 모른다.
#6 첫눈에 반한 이성이 있다
전생에서 애틋한 감정을 나누었거나 아쉽게 이별해야 했던 연인들은 다음 생에 만나면 서로를 첫 눈에 알아본다고 한다.
지금의 연인과 서로 첫눈에 반해 사랑을 나누고 있다면 두 사람은 전생에도 사랑했던 사이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