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은 자유지만 고충은 알아주세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간호사들이 극도로 싫어한다는 타투..jpg’라는 글이 올라와 많은 간호인들에게 공감을 얻어 화제가 됐다.
간호인들뿐만 아니라, 많은 누리꾼들도 ‘그렇겠네..’라는 등 간접적인 공감을 할 수 있다.
한 SNS에 간호인으로 추정되는 한 이용자가 “문신하는 분들… 문신은 당신의 자유지만 당신의 그 알록달록한 팔뚝에서 한 줄기 베인을 찾아헤매야하는 신규 간호사의 고충을 헤아려 제발 안전하게 노세요… 어디 다쳐오지 말고..”라는 글을 게시하며 사진도 함께 업로드했다.
그 타투는 바로 ‘블랙암’인데, 자신의 피부 전체를 빈틈없이 검정색으로 물들이는 것인데, 반전으로 하여 문양을 입히기도 하는 이 문신은 최근 들어 많이 보이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이 타투를 하게 된다면, 피를 뽑아야하는 상황이 왔을 때, 육안으로는 핏줄을 찾기 힘들어진다.
실제 간호인들은 블랙암 타투를 한 환자가 오면 상처를 찾기도 힘들 정도로 확인이 어렵다고 한다.
한 누리꾼은 “내 주변 타투 블랙암 한 사람들 다 세상 안전하게 사는 중임 응급실 실려갔다가 간호사분 울까봐 ㅠㅠ”라는 증언도 했다.
최근 인기 유튜버 “뻘컵’이 이 블랙암 타투를 한 상태인데 이 유튜버가 인기가 늘어감에 따라 블랙암을 하는 사람들도 늘었다는 소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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