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합작으로 알려진 Mnet ‘프로듀스 48’의 녹화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런 와중에 지난 1월 공식 해체한 아이오아이(I.
O.I)가 이번 기회를 통해 완전체로 뭉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일 일간스포츠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프로듀스 48’이 최근 출연라인업을 정리하고 일본 제작진과 4월 초로 녹화 날짜를 최종 조율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의 제작진들이 5월 방송을 목표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이 과정에서 아이오아이 완전체 섭외를 진행 중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오는 22일 예정된 녹화에 스페셜 게스트 자격으로 출연해줄 수 있겠냐는 제안이 각 소속사에 요청됐고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전해진다.
앞서 아이오아이는 AKB48과 ‘2017 MAMA’에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민 바 있다.
따라서 이번에도 아이오아이의 완전체 무대를 한 번 더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프로듀스48’은 한일 결합 프로젝트로, 국민이 직접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한국의 ‘프로듀스 101’시스템과 일본의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을 컨셉으로 전용극장에서 상시 라이브 공연을 하는 일본 AKB48 시스템이 결합된 프로젝트다.
이번 시즌에는 국내에 그치지 않고 일본 연습생까지 기회의 폭을 넓혀 양국 단일의 글로벌 걸그룹이 탄생할 예정이다.
시즌 1과 2에 이어 안준영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이전의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프로듀스48’도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