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에서 큰 화제를 모은 원숭이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영상 속 원숭이는 두 발로 서서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다.
중국 톈진 시 텐진동물원에 있는 사는 이 원숭이는 두리번두리번대는 게 긴장한 표정을 짓는 사람과 영락 없이 똑같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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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생동감 넘치는 표정마람과 닮아 온라인에서는 일명 ‘인면숭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실제 이 원숭이는 ‘갈색꼬리감기원숭이’라는 종인데 주로 남미 중부와 북부에 분포한다.
‘갈색꼬리감기원숭이’는 얼굴에 털이 별로 없고 머리와 경계가 선명한 얼굴을 가졌다.
평균 수명은 20년 정도 된다는 원숭이는 현재 18살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숭이의 영상을 본 사람들은 “실제로 저 원숭이와 똑같이 생긴 지인이 있다”고 반응하기도했다.
지난 21일 중국 웨이보에 공개된 이 영상은 현재 8백 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