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인의 시가 연일 화제다.
지난 10일 최대호 시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미, 여전히, 꼭’이라는 제목의 시를 공개했다.
해당 게시글엔 “오늘은 이미 지나갔고, 당신은 여전히 예쁘고, 내일은 꼭 행복할 것’이라는 짧은 시가 소개됐다.
최대호 시인의 단편 시에 누리꾼들은 “자존감 높아지는 글이다”, “우울했는데 고마운 시를 보았다” 등의 댓글로 호응하고 있다.
최대호 시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단편 시를 올렸고 현재 수십만 팔로워를 거느린 인기 시인이다.
최대호 시인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제 글의 포인트는 ‘공감’이다. 읽어보고 ‘내 애기인가?’라고 느끼는 분들이 좋아해 주는 것 같다”며 자신의 인기 비결을 분석했다.
그의 시는 다이어트, 연애, 사회생활 등 20대가 흔히 겪는 경험을 소재로 한다.
젊은 세대가 일상에서 느끼는 피로에 대해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공감을 이끌어낸 것이다.
아래는 최대호 시인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