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초콜릿으로 생리통을 달래본 여성들이라면 반가워할 상품이다.
스위스의 초콜릿 회사에서 개발한 생리통을 완화시켜주는 초콜릿이다.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주요 외신은 스위스 초콜릿 브랜드 ‘초콜릿 위드 러브(Chocolate With Love)’가 개발한 ‘프라우문트(Frauenmond)를 소개했다.
프라운문트는 독일어로 ‘여자들의 달’이란 뜻이며, ‘오, 주여. 제 몸에서 피가 나고 온몸이 아픕니다’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초콜릿 위드 러브 대표 마크 위트머(Marc Widmer)에 따르면 프라운문트에는 60%의 코코아와 스위스의 청정 산에서 채취한 16종의 허브로 만들어졌다.
업체 측은 코코아의 세로토닌 성분과 허브에 들어있는 성분이 생리통 완화에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세로토닌은 우울감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허브는 자궁의 안정과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
즉, ‘초콜릿이 더해진 아로마 치료제’인 셈이다.
해당 제품은 생리할 때마다 진통제를 먹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여성들에게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생리통뿐만 아니라, 생리 전 증후군 완화에도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를 낮추는데도 탁월해 직장인이나 수험생 등 남성들에게도 좋다고 알려졌다.
해당 초콜릿은 스위스 직구를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했지만, 최근 국내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환영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