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팀추월 국가대표팀의 왕따 논란이 있었다.
연예계에도 왕따 경험으로 힘든 시절을 보낸 스타들이 있다.
용기를 내어 털어놓은 스타들의 이야기를 살펴보자.
1.강다니엘
강다니엘은 방송에서 “어릴 적 못생겼다고 왕따를 심하게 당했다”라며 고백한 바가 있습니다.
힘들었지만 마음을 다잡아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한다.
강다니엘은 “내가 너보다도 못생겼지만,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해” 라고 생각하면서 자존감을 키웠다고 한다.
2.박하선
고등학교 때 KBS ‘도전 골든벨’에 출연한 박하선.
그는 작가의 요청으로 김보민 아나운서와 예쁨 대결을 했다.
그 후 따돌림이 시작된 것이다.
친구들이 욕하는 것이 뒤에서도 다 들릴 정도라 버스를 탈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택시를 타고 다녔는데, 또 택시를 탄다고 욕을 먹었다.
3. 김하늘
김하늘은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왕따를 당했다.
SBS ‘힐링캠프’에서 “초등학교 시절, 친해지고 싶은 친구들이 있었는데, 쳐다보면 ‘왜 째려보냐’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런 이야기를 들어서 주눅이 들었다”고 말을 이었다.
그 왕따는 중학교 때에도 계속되어, 친구와 싸웠는데도 모든 사람들이 친구 편을 들어주었다고 한다.
오해가 풀리지 않아 혼자 속앓이를 했다고 한다.
밥도 혼자 먹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었다고 한다.
4. 유인나
유인나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선생님이 예뻐해준다는 이유로 왕따가 되었다.
당시 연기자를 준비해서 다른 친구들보다도 머리가 길었다.
선생님은 이를 이해하고 보듬어주었지만, 친구들이 이를 질투해서 괴롭혔다고 한다.
점심시간에 밖으로 나갔다가 돌아오면 의자가 망가진 것으로 바뀌었다던지, 책상 위에 반찬이 올려지는 등의 괴롭힘을 당했다.
5. 에이솔
에이솔은 과거,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던 아픈 시절을 털어놓았다.
교복과 체육복을 뺏기기는 일상이었고, 폭력까지 당했다고 한다.
학교 생활이 너무 힘들어져 어머니께 자퇴를 말씀드리고 선생님과 면담을 했다.
하지만 선생님은 ‘솔에게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라고 말하자 자퇴를 만류하던 어머니께서도 생각을 바꾸셨다고 한다.
그 선생님의 지도에서는 아무것도 해결될 것 같지 않았던 것이다.
6. 서유리
서유리는 SNS에서 “저는 왕따, 집단 따돌림의 피해자였습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초등학교 고학년에 올라갔을 때 왕따라는 단어조차도 생소하던 시절, 저는 왕따를 당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지금 떠올리기도 싫을 정도로 집요하게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육체적, 정신적 괴로움 모두 당했고, 학교가 끝나고 해가 지기 전에 돌아가 본 적이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것을 계기로 성격도 어두워지며, 식이장애, 폭식증 등을 겪었다고 한다.
십수 년이 지나도 여전히 잊혀질 수 없는 기억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