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의 ‘침대 투어’가 온라인 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MBC every1 ‘고민말고 GO’에서는 배우 김지석과 하석진의 특별한 관광 투어가 방영되었다.
바로 침대에 앉아 따뜻한 이불을 덮으며 관광을 할 수 있는 베를린 ‘침대 투어’다.
투어를 하다보면 괜시리 얼굴이 화끈해지는, 관종들을 위한 가이드 투어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김지석이 눕는 것이냐고 묻자 가이드는 “앉아서 둘러보는 투어”라고 대답했다.
누우면 하늘밖에 안 보인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두 배우가 자리에 착석하자 가이드는 따뜻한 이불을 제공했다.
두 배우는 현지인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투어를 시작했다.
하석진은 “연인끼리 하면 재밌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렇다면 침대 투어의 느낌은 어떨까?
김지석은 “승차감이 좋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반면에 하석진은 “여기 좀 창피하다”며 “우리가 관광을 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우리를 관광하고 있다”고 부끄러워했다.
두 배우는 관광객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으며 베를린 거리를 누볐다는 후문이다.
이들의 침대 투어는 아래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