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로 등록하여 돈을 빼돌린 충격의 알바생”
2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서울의 어느 편의점 알바생이 검찰에 수사 중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알바생 A씨는 2018년 10월부터 2019년 8월까지 편의점에서 근무 하면서 소주병, 맥주병 등 공병 반환금 2천여만 원을 허위 등록해 빼돌려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편의점에 손님이 공병을 반납하면 일정 금액을 환불해주는데 A씨는 공병을 받지 않았지만
허위로 등록하여 돈을 횡령한 것이다.
A씨는 횡령한 돈을 개인 목적으로 사용했으며, 공병 환불금액과 정산 현황표를 확인한 점주는 이에 수상함을 느껴 본사에 문의하였고
공병 환불을 한 적이 없지만, 환불금이 지급된 사실을 알게 되면서 A씨의 횡령이 들통난 것.
점주는 CCTV 영상을 확인하여 확실한 물증을 잡았고 A씨는 또 문화상품권 무단 사용, 로또 정산 임의 수정의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점주는 “충격을 받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겁 없는 행위다. 꼭 엄한 처벌을 받았으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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