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오래 연애를 하지 못할까?
주위를 보면 ‘연인’이 되는데는 쉽게 성공하지만 ‘긴 연애’에 실패하는 친구가 있다.
이번에는 오래가나 싶었지만 또 100일도 전에 헤어지고 만다.
옆에서 지켜보고 있자면 성격도 딱히 모난 점이 없고, 오히려 이성에게 인기가 많다.
그런데 도대체 왜 오래 연애를 이어가지 못할까?
연애할 때 100일도 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정리했다.
#1 일이 너무 바쁘다
시간이 있어야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다.
연애를 길게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심하게 바쁜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정확히 말하면 ‘바쁘기 때문에 데이트할 시간을 내지 않는’ 종류다.
연애에는 정성이 필요하다. 바빠도 시간을 내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런데도 일을 택하는 사람들은 그저 일이 더 중요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2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유독 기분이 자주 변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조울을 넘나들며 상대에게 자신의 기분을 그대로 표출하는 사람들이다.
그런 변덕을 맞춰줄 수 있는 상대는 많지 않다.
#3 연애에 대한 환상이 있다
환상은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환상이 너무나도 크면 실망도 크게 다가온다.
연인이 상상했던 모습과 다르게 행동할 때 실망을 반복하다 결국 헤어지는 절차를 겪게 된다.
#4 다른 사람과 자꾸 비교한다
SNS가 활성화되며 다른 사람들의 연애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자신의 연인과 비교하며 “왜 내 연인은 이렇지 못할까”하는 생각을 한다.
물론 사람이기에 생각이 들수는 있지만, 계속되는 비교는 사람을 지치게 할 뿐이다.
#5 연애 철학이 확고하다
본인만의 연애 철학이 확고한데 양보도 하지 않는다면?
연애는 두 사람이 하는 것이다. 연애 방식이 다르다면 서로 맞춰나가는 배려가 필요하다.
그러나 한쪽이 너무나 확고하면 결국 맞추지 못하고 헤어짐을 겪게 된다.
본인만의 방식을 고집하다보면 언제나 이별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6 선이 느껴진다
나는 나, 너는 너. 연인이지만 왠지 모를 선이 있는 사람이 있다.
분명 가까운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상대의 행동을 보면 그렇지도 않다.
고민과 일상을 공유하고 싶지만 기대하기 힘들다. 연인이 아니라 ‘남’인 것 같다.
이럴 경우 상대는 공허함만을 느끼고 떠나게 될 것이다.
#7 금방 사랑에 빠진다
금사빠는 상대가 조금만 호의를 보여도 설레는 사람을 말한다.
쉽게 불타오르지만, 그만큼 쉽게 사그라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