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으로 배운 장구 실력으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남학생이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31일 유튜브 채널 ‘광수생각’에는 지방의 한 품바 공연장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사회자가 남학생과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회복지사’가 꿈이라고 밝힌 남학생은 반주가 시작되고 장구채가 손에 들리자 갑자기 돌변했다.
남학생이 흥겹게 리듬을 타며 장구를 치고 노래를 부르자 뒤에 서있던 사회자도 놀란 기색을 보였다.
장구를 독학으로 배웠다는 남학생은 놀라운 장구 실력을 뽐내며 구성진 노래까지 더해 공연장을 찾은 어르신들의 뜨거운 박수 세례를 받았다.
‘앵콜’ 요청에 남학생의 공연은 계속 이어졌고, 사회자는 “출연료를 따로 줘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흥겨워지는 남학생의 흥과 장구 실력을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