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는 전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다.
대부분 어릴 적 포켓몬 관련 물품을 간직했던 추억이 있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포켓몬 카드를 열심히 모았다면, 그리고 그 카드를 잘 보관해 왔다면 당신도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최근 한 유투브에는 그동안 모은 포켓몬 카드의 가치를 확인하고 기뻐하는 남성의 모습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에 사는 게리(Gary)다.
그는 무려 17년 동안이나 모아온 포켓몬 카드를 팔고 싶어 ‘폰 스타스(Pawn Stars)’에 출연했다.
폰 스타스는 사람들이 희귀 물건을 가져오면 감정하고 구입하는 TV 프로그램이다.
게리는 “여기엔 세계 최고의 포켓몬 카드 컬렉션이 있다”고 호언장담하며 소중하게 보관한 카드 뭉치를 꺼냈다.
그가 공개한 카드엔 강력한 포켓몬 중 하나인 ‘라자몽’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감정 결과 10등급 라자몽 카드는 전 세계에 50장 미만으로 존재하는 희귀 카드였다.
그 가격은 무려 39만 달러(한화 약 4억 1,000만 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당포에서는 카드를 매입하지는 않았지만, 게리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가게를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