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차량 포르쉐 992와 벤츠 G바겐 사이에 끼여버린 K5 렌터카 사고.
운전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비싼 외제차가 옆을 지나가거나 붙어있으면 혹시 사고가 날까봐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혹시 사고가 나겠어?”라는 생각과 함께 운전을 하다 고급 승용차 두 대 사이에 끼여 사고가 난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을 보면 K5기준 왼쪽에는 포르쉐 992(911 터보 카브리올레), 오른쪽에는 벤츠 지바겐이 있다.
포르쉐 992 신형의 가격은 최소 1억 4,790만원에서 2억 8,990만원까지 형성돼 있고 벤츠 지바겐(G클래스 AMG)은 최소 2억 1,760만원에서 2억 4,560만원으로 형성돼 있다.
그야말로 억소리가 나는 가격들인데 10대 0 책임이 아니더라도 K5 렌트카 운전자가 사고 원인을 제공했을 경우 물어야 할 돈은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일 수준이다.
차량을 수리하는 동안 동종 차량 렌트비까지 부담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렌트카라는 점에서 ‘대물 한도’ 가 굉장히 낮을 수 있지만 최근에는 개인 자동차 보험 가입자의 경우 10억으로 설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렌트카 보험의 경우 대부분 3천만원 수준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암담하다”, “K5 차주 어떡하냐”등의 걱정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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