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을 부인한 김동희의 과거 학창 시절 행적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99년생 배우 김동희 학폭 가해자’라는 글이 올라오며 김동희의 학폭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김동희 측은 학폭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 했지만, 그의 학창 시절 행적들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동희가 중학교 반 밴드에 올린 지각 예고 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서 김동희는 “선생님 내일 많이 지각할 것 같아서 미리 밴드에다 공지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늘 롯데월드를 갔는데 지금 집에 가고 있다. 다리가 터질 것 같고 온몸이 근육통으로 인해 지켜있는 상태다”라며 “어지러운 걸 많이 타다 보니 정신적으로도 많이 어지럽다. 집에 가서 씻고 누우면 바로 잠이 올 텐데 다음날 7시에 일어나는 건 육체적, 정신적 상태로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음, 얼굴 모두 아름다우신 OOO 선생님께서는 이런 저를 이해해 주실 거라 믿고 최대한 빨리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김동희가 글 마지막에 언급한 선생님의 성함이 최근 공개된 김동희의 성적표에 적힌 선생님의 성함과 동일해 더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선생이 친구인 줄 아나본데??”, “학창시절에 막 나갔네”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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