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이 피해자 얼굴에 침 뱉고 가슴 밀치며 한 충격적인 말.
폭행 시비에 휘말렸던 장제원 위원의 아들인 장용준(21)씨가 술에 취한 채 피해자의 얼굴에 침을 뱉고 가슴을 밀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내가 누군지 아느냐”며 자신의 지위와 신분을 과시하는 듯한 말을 했다고 전해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장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20대 남성 A씨와 인터뷰를 통해 사건이 있던 날 장씨의 언행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장씨로부터 일방적으로 폭행과 욕설을 당했다”며 “장 씨와 당시 함께 있던 여성을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새벽 1시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도서권 인근 편도 1차로 일방통행로 옆 인도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장씨가 한 여성과 함게 A씨의 차량 옆을 지나가다 운전석 쪽 사이드미러를 밀친 게 화근이었다.
A씨는 장씨에게 다가가 “왜 내 차를 치고 지나가냐”며 사과를 요구했지만 장씨는 사과하지 않고 오히려 A씨에게 욕설을 했다고 전해졌다.
장씨는 A씨와의 말싸움이 격해지자 “내가 누군지 아냐”며 큰소리를 질렀고 “계좌 불러라, 돈 줄게”라고 말하며 A씨의 얼굴에 두 차례 침을 뱉고 가슴을 손으로 밀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충격적인 것은 당시 장씨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A씨는 양손에 상처도 입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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