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페리페라 상황.
그룹 ‘에이프릴’이 왕따설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멤버 이나은이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페리페라가 피해가 큰 가운데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3일 페리페라 공식 인스타그램은 유일하게 팔로잉 하고 있던 나은의 계정을 언팔로잉을 하면서 동시에 약 100여 개의 게시물들을 삭제 처리했다.
페리페라는 나은이 약 2년간 광고모델로 활동했던 뷰티 브랜드로 계약 해지 당시 페리페라는 나은에게 “그대가 있었기에 페리페라가 존재했다. 고맙고 함께해서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며 직원들이 직접 편지까지 전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다.
이후 나은과의 계약을 종료한 페리페라는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인 수진과 광고모델 계약을 했지만 지난달 21일 수진의 학폭 의혹이 제기되자 매장 내에 걸린 사진을 다른 광고물로 가리고 준비했던 프로모션 이벤트도 다 엎어버리는 피해를 입었다.
이후 나은의 대한 논란까지 터지면서 페리페라 계정은 SNS 상에 남아있던 나은의 모델 사진까지 모두 다 비공개 처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페리페라 자다가 날벼락 맞았네”, “담당자 불쌍하다”, “전 모델, 현 모델 터지는 것도 재주다”, “여긴 그래도 바로 손절하네”, “그나마 일 잘한다”며 위로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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