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며칠 되지 않은 아이를 뒤집어 흔드는 충격적인 마사지가 나타났다.
지난 10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촬영된 영상을 하나 소개했다.
영상속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출신 안마사 라리사 오린바사로브나(Larissa Orynbasarovna)가 아이를 다루는 모습이 담겨 있다.
라리사는 기저귀를 찬 아이의 발목을 잡고 거꾸로 든채 흔들며, 아이의 양 팔을 꺾어 공중제비를 돌린다.
또한 아이의 양쪽 손목을 잡고 연신 좌우로 흔든뒤 목 부위만 따로 흔들기도 한다.
라리사는 “나는 아이를 돕는 중이다. 수년동안 많은 유아를 치료했다”며 “목이 비틀리거나 발이 틀어진 장애를 가진 아이가 많은데 저의 마사지가 그것을 치료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11년간 전문 안마사로 일했으며 유아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을 상대로도 같은 치료를 하고 있다.
그녀의 충격적인 마사지는 카자흐스탄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비용은 약 1만 원이라고 한다.
그러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는 뼈가 자라는 중이라 저런식으로 다루면 안된다”, “아이에 대한 고문이 아닌가”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